공지사항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하계학술대회에 대한 기사가
매일경제신문(2014.6.15)에 보도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근대법학교육백주년기념관 최종길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회사법, 일본법,
법경제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하버드 로스쿨의 마크 램지어(J. Mark Ramseyer)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았다.
`사회적 자본의 수준과 법체계의 활용`이란 주제로 발표한 마크 램지어 교수는 "사회적 자본 수준이 높은 사회에서는 형식적 법적 절차(소송 등)에 의존하는 정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투표율, 자원봉사율, 이혼율, 혼외자비율 등을 종합해 사회적 자본의 수준을 측정한 한편 이들 비율과 법 준수의 정도, 법적 절차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정도 등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마크 램지어 교수 외에도 성균관대학교 경제학부 박민수 교수, 동덕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김진 교수, 법무법인 광장의 나영숙 수석연구위원 및 미국변호사,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이동진 교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의 강성만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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